





4박 5일간의 템플스테이!
나에게 있어서 어느 도전보다 힘든 결정이었으나 4박 5일이 지난 지금 돌이켜보면 이런
시간을 나에게 주지 않았다면 지난 34년 걸어온 길을 앞으로도 계속 걸어가지 않았을까
싶다. 그래도 지난 34년 걸어온 길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다만 정체된 나로 앞으로 계속
걸어가지 않고 싶다는 생각이 커진 게 아닐까 싶다.
다행히도 스님을 만나서 좋은말씀과 삶의 지혜라는 커다란 선물 덕분에 앞으로의 30년.. 더 이상이 될 수도 있지만 변화라는 새로운 틀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스님 말씀처럼 ‘나를 비워야 다른 것을 채울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의 새로운
삶을 살아가 볼 것이다. 지난 34년 인생에게 미안하지 않도록 말이다.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 또다시 이런 실연이 올 수도 있지만 오늘의 4박 5일의 템플스테이를 기억하면서
흔들이지 않고 바른 길로 갈 수 있을 것이다.
4박 5일 동안 많은 좋은 말씀과 지혜를 주신 스님께 감사드리며 다시 찾아올 날을
기약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