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사

템플스테이 후기

홈 > 템플스테이 후기


총 게시물 306건, 최근 0 건
   
동생의 권유로 갑작스레 떠나 찾아오게된 백련사 템플스테이,... 난생 처음이었지만 최고로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글쓴이 : 11월 9일 참가자 날짜 : 2014-11-17 (월) 01:30 조회 : 1627



동생의 권유로 갑작스레 떠나 찾아오게된 백련사 템플스테이...

난생 처음이었지만 최고로 즐거웠던 시간이었다. 그냥 1박2일 잘 쉬었다 가면 되는건줄 알았는데... 숲에서 명상도 하고, 예불도 드리고, 별도 보고, 발우공양에 108배도 하고, 잣나무숲길까지 꽉차있는 시간표에 다리는 조금 아팠지만 마음은 휴식을 취한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첫 프로그램이었던 숲에서 명상하기인데, 살아가면서 숲에 누워 하늘을 볼 기회가 없었는데 한번 해보고나니 계속 해보고 싶을만큼 가장 기억에 남았다. 

마음열기, 나누기를 통해 동생의 마음도 알아가고 나자신을 다시한번 돌아보고 재정비한것 같아서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 가족들이나 친구들끼리 함께 오는 것도 서로를 더 알아가기 좋은 기회일 것 같다. 1박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기억속에 영원히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을 추억을 한아름 안고 가게 되어서 함께 해준 동생과 하나부터 열까지 차분히 알겨주신 스님께도 너무 감사하다.

즐겁고 뜻깊은 추억으로 늘 기억하겠습니다.!!!


마음으로만 가자고 다짐하기만 수십번, 실제 행동으로 옮겨 절에서 체험을 한 건 처음이었다. 풍경이 예쁘다는 후기에 선택한 백련사의 빨간 단풍은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겼다. 잣나무숲에 매트를 깔고 누워 하늘을 본 건 정말 인상깊은 순간이었다. 그리 나쁘게 산 것만은 아닌 것 같았지만, 매 순간 참회해야 할 일들이 떠올라 뉘우치게했던 108배, 역시 백련사에서 얻은 값진 경험들이다. 

목소리도, 웃음도 예쁘신 스님덕에 생각할 시간들, 일들 모두 평온을 찾아간 듯 하다. 대학졸업이후 정말 오랜만에 낯선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모두 모여 잠을 자고, 사람은 모두 다르지만 각자 소중한 존재들이란 것, 그네들 맘 속에 모두 부처님이 있다는 것,...

그리고 짧은 시간들을 통해 얻은 모든 가르침들을 앞으로 내 삶에서 잊지 않고 명심해서 살아가도록 해야겠다.!!!


일상에 지친 나날 속에서 휴식이 필요해 선택했습니다. 산사체험형과 휴식형을 고민한것은 프로그램에 쫓겨 휴식아닌 휴식이 되지 않을까하는 염려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선관스님과의 시간, 체험가운데 느낄 수 있는 신선한 깨달음에 진정한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고 생각합니다. 첫날 ‘숲 명상’시간에 숲의 향기와 소리에 집중하면서 마음의 긴장이 풀어지고 한없이 편안해짐을 느낀 때, 아주 행복했습니다. 

둘째날, 비몽사몽의 새벽, 힘들지 않을까 했던 108배 시간에 의미있는 경험을 했습니다. 말씀 하나하나에 나의 세속적인 욕심이나 죄, 잘못한 사람의 얼굴이 하나하나 떠오르고 눈물이 났습니다. 부처님, 신의 존재가 어딘가에 있는 듯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 템플스테이에서 ‘나’를 돌아보고, 마음을 비우고, 작은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무엇보다도 스님,...

인자하고 온화하신 모습으로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시던 말씀, 한 말씀, 한 말씀을 잊지 않고 싶습니다. 마음이 힘들었던 가을, 어느때보다도 가볍고 맑은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백련사, 스님과의 인연을 가슴에 품고 새기며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특수문자
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