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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의 재발견
글쓴이 : 꽈리 날짜 : 2014-08-13 (수) 22:27 조회 : 1788
예기치 못한 건강진단 결과로 충격을 받은 나에게 백련사 템플스테이를 신청하고 짐을챙겨 아무말없이 차에 오르라는 아내의 호령에 5박6일의 산사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백련사에 도착해보니 무엇보다도 깨끗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넘 좋았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맞춰 예불하고 공양하고...스님과들과 대화하고 같이 생활했던 김..합장님,비실했던
강샘님등과의 짧은 나들이가 좋은 추억으로 떠오릅니다.
인생은 공수래.공수거이거늘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그리 바쁘게 달려왔는지....
과거에 업보에 괴로워하고 오지도 않은 미래시간울 가불하면서 두려워하는 어리석음을 현재도반복하는 나는 누구인가???  세상에 가장 소중한 사람을 평소 소중히 여기지못하고 ...내가 힘들때 비로서야 필요하고 소중함을 아는 어리석은 이 중생은 깊은밤 백련사 안심당에서 내 스스로를 참회하였습니다.  담주 수술을 앞두고 제처자의 뜻을받들어 둘이서 5박6일을 백련사에서 예불하기로 하였습니다. 다가올 수술은 잊어버리고 현세에 충실한 불자로 다시 태어나고자 말입니다

백련사 2014-08-14 (목) 09:13
님의,
건강을 회복하는 수술이 잘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지금, 현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깨달아서
곧장 실천하시는 모습이 씩씩하십니다.
다시 한번 더 건강회복을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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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