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심, 걱정 내려놓고 머물렀던 백련사에서의 하루”
이번 달 가족여행으로 템플스테이를 하자고 하시던 엄마의 뜻에 따라, 유원지로 놀러 가고 싶었던 내 뜻을 더해 정해진 지역이 이곳 백련사였다.
일정을 보며 기상, 취침 시간에 걱정이 조금 들기도 했지만, 와서 막상 겪어보니 닥치게 되면 하게 되니 괜한 걱정이었구나 싶다.
쓸데없는 생각과 걱정이 이렇게나 많은데, 내려놓고 버리는 방법을 조금은 배우지 않았을까? 나를 개혁하고자하는 이 시점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하루 24 시간을 달리 써보고 , 엄마 아빠 사이에서 처음으로 잠도 자보고, 표현이 약한 아빠, 엄마의 생각도 들어보고, 내 표현도 해보는 정말 새로운 경험을 했다. 이런 고생이라면 흔쾌히 환영~!
인생을 살다 힘겨운 시기가 또 오면 다시 찾으러 올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어쨌든 내 인생의 첫 휴식기에 좋은 경험하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