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동생과 함께 여래사를 통해서 갔다오게 되었다. 평소에도 한번쯤은 해 봐야지하는 생각이 많았었는데 마침 어머니께서 가보지 않겠냐는 물음에 바로 가겠다고 했다.
버스를 타고 백련사에 도착했을 때 산공기와 바람이 너무나도 좋았었다. 날씨도 좋았던 터라
상쾌하고 기분 좋은 느낌이 마구 들었었다. 그렇게 템플스테이 체험이 시작되었다.
사람들과 둘러 앉아서 자신의 장점과 행복지수를 쓰고 소개하였는데 쓸 때 많은 생각이 들었다. 뭐를 쓰지 하는 생각이 많이 있었다. 왜냐하면 나에 대해서 장점을 쓴다는게 쉽지가 않았었다. 오히려 나의 단점을 쓰라는데 더 쉬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나에 대해서 많이 들여다 보지 않았었구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번 기회로 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들어서 유익하고 좋았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나서 법당에 가서 예불도 드렸다. 그리고 나서 명상을 하는 시간을 갖었다. 밖에서 요가매트를 깔고 피아노 소리를 들으며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갖었다. 누워서 별도 바라보고 바람에 살랑거리는 나무들도 보면서 정말 좋았었다.
도시에 있으면 잡념이 항상 따라 다녔는데 이 곳에서는 신기하게 그런 잡념들이 생각 나지가 않았다. 기분 좋은 편안함을 많이 느꼈던 시간이었다.
지금까지 나는 친구들과 놀고 가족과 맛있는거 먹고 재밌는 영화보고 이런게 힐링이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번 템플 스테이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어서 이게 진정한 힐링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갚진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백련사 템플스테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행복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