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공기만큼 속이 뻥뚫리는 1박2일 이었습니다.
약 한달전에 우연치 않게 템플스테이를 신청하게되었습니다. 최고 직장,
결혼, 등 미래의 불안함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터라 공기도 좋고
스님과의 대화 프로그램이 있어 주저 없이 결정하였습니다.
처음에 절 예절에 대해 선효스님께서 친절히 말씀해 주시고 108배를 하며
참회하는 것도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1박2일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불교에 대해 모든 것을 다 알기는 힘들었으나 인간을 위해 종교가
존재한다는 말씀이 감명 깊었습니다.
스님과의 대화시간이 짧아 아쉬웠지만 이틑날 스님께서 시간을 내주셔서
고민 상담을 해주셨는데 공감과 함께 솔류션을 말씀해주셨고
너무 감명깊어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었던 것 같습니다.
주신 좋은 기운을 가지고 일상생활을 조금 더 현명하고 슬기롭고
활기차게 살아갈수 있을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또 뵐때까지 선효스님께서도 건강하시구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 내가 있는 시간과 공간에 정성을 다 한다.
감사합니다.
이번 연휴는 '힐링여행'을 해야겠다고 생각하여
아들에게 같이 템플스테이 한번 해 보겠냐고 제안했는데
흔쾌히 동행해 준 아들의 마음도 고맙고,
몸과 마음이 지친 녀석이 여기에 와서 많은 것을
보고 느낀 것 같아 그 모든 것이 감사합니다.
난생 처음 108배를 해 보고 새벽예불에도 참가해
보았는데 이러한 것들이 어쩐지 자연스럽고 가뿐하여
종교가 없는 저에게도(불교) 부처님의 자비가 참 편안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양간에서의 식사도 맛있었고, 산에서 내려온 물맛도
시원하고 무엇보다도 잣나무 숲 향기가 머리를 맑게 해주어서
감사했습니다.
특히 선효스님의 잔잔하고 평안한 표정을 뵈며 절로
마음이 편해지는 것이 참 좋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고 성불하시기를 바랍니다.
![[크기변환]20190505_161857.jpg](http://www.baekryunsa.org/data/cheditor4/1905/224fb8c349c24fced6c31718a0ea0dd0_1557111838.67.jpg)
힐링
도심 속에서 느끼지 못한 고요함과 평온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108배를 해보며, 제가 잊고 있었던 고마운, 미안한 사람들과 제 감정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기회가 주어진 것 같아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2-3달에 한번쯤은 이렇게 좋은 곳에서 따스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정말 좋은 휴식일것 같습니다.
마음씨가 너무나 따스한 스님 덕분에 제 마음도 이번주말 따뜻해져서
돌아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계절이 다시 바뀔쯤에 다시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그때까지 아프지마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잘 쉬었다 갑니다.
혼자서 템플스테이를 신청하면서 낯선 사람들과
1박2일을 함께 보내는게 부담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와서 만나게 된 선효스님과 첫시간
돌아가며 인사를 나눈 참가자분들의 표정은 그 부담이
쓸데없는 것이었다는 확신을 갖게 했습니다.
다들 편안해보이는 표정과 말투 속에서 오랜만에 저도
편안함을 마음껏 느끼고 돌아갑니다.
특히 둘째날 아침 팀장님과 함께 진행한 잣나무
숲 트래킹은 스트레스로 항상 뒷목이 아팠던 제게 힐링
타임이었습니다.
처음 템플스테이를 신청하면서 다녀오면 무엇인가 깨달을까?
아니면 내려놓을 수 있을까 기대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 쉬어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리며
그것만으로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동무를 만났네
해보고 싶었던 경험을 잘 마무리 합니다.
인생의 반을 살았고 남은 반의 생을 어찌살까 늘 고민하고
고민하던 중 내 주변의 사람들이 너와 나로 분리될수 없는
하나임을 깨닫고 조화로운 삶을 살겠다 선택했습니다.
어쩌면 그것은 선택이 아니요, 하나임을 깨달은 것이겠지요.
본질로 하나임을.. 더욱이 오늘 산행을 통해
풀한포기, 지저귀는 새들, 높디 높은 잣나무들 역시
나와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내동무임을 깨달았습니다.
형태와 모습은 달라도 본질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하나, 참 좋은 동무들을 가까이 한 느낌입니다.
여기와서보니, 나이 많은 사람보다 젊은이들이
많은것을 보며 자기 삶에 대해 고민하는 젊은이들이
많구나 생각하니 우리나라의 미래도 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짧아 아쉬운 점도 있지만 자주
이런기회를 찾게 될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고, 준비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