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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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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6 배려
글쓴이 : 백련사 날짜 : 2019-06-16 (일) 14:25 조회 : 1402
배려

많은 템플스테이를 경험해본건 아니지만
지도 스님의 배려와 세심함에 그리고 잘 몰랐던
불교예절까지 좀더 깊게 알게된것 같아 좋았습니다.

템플스테이, 다 비슷비슷하겠지 했는데
그렇게 생각한 제 자신이 좀 부끄러웠어요. 이번에
더 많은걸 배운후 앞으로도 이런맘 갖지 않고
좀더 많은 템플 경험을 해보고 싶단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에 느낀건.
제가 아직 맘 내려놓기와 수행은 멀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방해가 있어도
신경 쓰지 않고 마음을 다해야 하는데 그게 좀 부족했던거 같아요.
지도스님을 뵙고 또 진행하시는 모습을 보며 많은걸
배우고 느끼며 갑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엔 평일에 오겠습니다.
스님과 조용한 차담을 해보고 싶어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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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표

지친 나를 위해 쉬어가려 신청한 템플스테이 여행이었습니다.
템플스테이를 지내는 동안 나를 되돌아 보기도 하고, 내가 원하는 것,
바라는 것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소원은 나를 위한 소원도 있었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과 건강에 대한 기원도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더라구요. 요즘 나에 대한
지침과 휴식만을 생각하며 좁혀졌던 시야가 소중한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조금 더 내려놓고 마음이 편안해 짐을 느꼈습니다.
낯선 사람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편안하 시간을 가질수 있어서
너무 뜻깊고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자연의 모습과 소리도 너무나 평안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나의 생활에 잠시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짧지만 소중한 주말을 보내게 되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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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힐링시간

대대로 천주교집안인 우리 집에서 사촌언니가 불교대학을 가면서 절에 구경(?)을
갈 기회가 많았고, 자연스럽게 철학과 수양 등 호기심을 갖게 되었는데
와서 직접체험해보니 정말 기대보다 더 큰 깨달음을 얻었던것 같다.
템플스테이를 오기전엔 깨달음이 거창하고 큰 것인 줄 알았는데, 108배
하면서 들었던 테이프(?)속에 말들이 너무 크게 와 닿아서 평소에 내가
잊고 살았던 것이 많았음을 깨달았다.
옛날에는 잠시 개종할까 생각도 해봤지만 108배하면서 예전에 사고났던
발이 너무 아파서 생각을 다시 접었다.ㅋㅋㅋㅋ
스님과의 대화시간 너무 좋았어요!! 주제도 너무 좋았고, 알면서도 행해지지
못했던 모습들을 다시한번 반성하고, 깨달았고, 실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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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더 열심히 살아가게 해줄 힐링

요근래 불면증이 심했는데 잠을 아주 푹 잘잤던것 같아요. 오랜만에 자고
일어났을때 개운한 느낌이었습니다. 친한 친구들이랑은 체험을 처음 해
보는데 아주 뜻깊고 서로에 대해 잘 알수있었던 추억이었습니다.
주위에 템플스테이를 고민하는 사람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였으며
다음번에는 가족과, 나혼자,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오고 싶어요.
일상에 있을때는 신경쓰이는 것들이 많아 생각이 많았던 나의 모습을
보곤하는데 이번 1박2일동안 아무 생각도 안하고 지금 이순간에
집중하고 새소리, 바람에 흩날리는 나뭇잎소리,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모습에 집중해서 좋았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한다는게 너무 아쉽지만 오늘의 좋은 기억을
연료삼아 더 열심히 일상을 살아가야 할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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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볼수 있던 힐링여행

템플스테이를 하는 동안 복잡하고 어려운 걱정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낮에서부터 밤까지 시시각각 변하는 주변의 자연 풍경을 보면서
도시와는 다른 시원한 느낌을 받아 머리가 맑아짐을 느꼈고,
깊게 잠들지 못했던 서울의 밤과 달리 세상모르고 꼻아떨어져 신기했습니다.
템플스테이 동안 가장 좋았던 순간은 스님과의 차담이었습니다. 관계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근래에 가장 생각이 많았던 주제였기에 더 집중하고 들을 수 있었고
힐링할수 있던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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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해답은 자기자신 에게 있었으나, 찾을 방법은 타인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

생가만 하고 그래도 비빌둔덕이 있어 행동하지 못했던 수많이 덧없
이 흘려보낸 세월을 반성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저에게 용기와 정진바라밀과 모든이에게는 각자의 근심과
걱정과 번뇌가 있음을 상기 시켜 주시고, '희망'이라는 낱말을
가슴에 아로 새겨주신 선효스님께 진정 감사 드립니다.
처음 혼자 나와 여행을 한 것 같은 기분 이었지만 타인과의
만남에 부담이 되어 마음은 처음에 불안한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적응하게 되고 이제서야 마음의 얼음이 다
녹는 느낌이라 여간 아쉬운게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자기자신을 사랑할줄 아는 사람만이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는 말씀을 가슴에 아로새깁니다.

"저에게 바꾸지 못하는 것을 참을 수 있는 의지력과, 바꿀수 있는
것에 대한 용기를 주시고, 바꾸지 못하는 것과 바꿀 수 있는 것에
대한 지혜를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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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과 편안함

이번 백련사 템플스테이 참가는 나의 의지로 참여한
템플은 아니였지만 차담 시간을 통해 여러 참여자들과
마음에 있는 소리를 함께 공유하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특히 선효스님의 차담시간에 저 자신을 좀더
돌아볼수 있는 시간이였고 생각보다 많이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저마다의 고통과 아픔을 가지고
산다는 것을 느꼈다. 백련사 비록 큰 절은
아니지만 작은절이였지만 프로그램 내용은
어느 템플스테이보다 알차고 많은 것을
심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공양간의 보살님들. 큰스님, 선효스님, 백련사를
둘러싸고 있는 소나무, 잣나무, 온갖 자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백련사에 있는 내내
마음의 평온함을 느낀 소중한 시간이였다.
다시 기회를 만들어 꼭 다시오고 싶은 템플스테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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