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천국이다.
꽉 막히고 탁탁한 도시에서 벗어나 자연과 벗이되고
부처님의 가르침의 스님과 함께 배울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전에는 108배를 단지 빠르게 하였다면
지금은 한 절 한 절 진심을 담아서 하면 하나도 안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고 자신이 먹은 그릇을 설거지
하며 다른 사람의 것도 해주는 점도 배우며 더욱 성숙
해졌다. 선효스님과의 궁금점도 풀고 소원을 매달때
직접도와주시고 한지수첩과 염주 만들때도 포기하지 않게
도와주셨습니다. 잠자리는 매우 따뜻했고 시설도 매우
좋아서 편하게 지낼수 있었습니다. 또한
한 후배를 챙겨주면서 보람도 느끼고 후배가 여러가지로
도움을 받으면서 좋아할때 '아'이게 진정으로 마음
에서 나오는 배려와 실천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템플스테이는 모든 각층들이 와도
많은 배움과 도움을 얻어갈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니 꼭 앞으로도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
최고!!!
작년에도 몇번에 템플스테이를 가보았고 다 다르신 스님들을 만났
다. 그런데도 백련사템플스테이에서는 또 색다른 의미를 가지게
된것같다. 이곳에서는 다른 절에서 하지못했던 일정들을 소화해내었고
이곳에서만 할 수 있는 체험들도 할수 있었다. 그러면서 108배를 여기서
다시 하게될줄은 몰랐다. 그래도 오랜만에 108배를 해서 그런지 다리가
아팠지만 그래도 해냈다는 것에 대해서 쾌감과 만족감이 있었다.
그리고 수첩을 한지로 만들어서 수첩을 가져가게되고 염주도 그냥 받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만들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매우 좋았다.
수첩만들기에서 특히 내가 할수 있는 것을 해야겠다 생각했고 거기에서
자신의 꿈과 같은 내용을 적어 호수에가고 탑을 보는 체험도 매우
재미있었다.
신선하다.
내가 다니는 절보다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큰거에
놀랐고, 템플스테이라고 해서 전기도 잘 안통하고 바람도
잘불어서 몸고생하다 올줄 알았는데 의외로 다과거리
제공, 따뜻한 방, 굉장히 많은 전기 콘센트 쾌적
한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었다. 솔직히 여기절이
수련회 시설보다 정말 훨씬 좋은거 같다. 따뜻한
물도 잘나왔다. 이번에는 날씨 조건이 안좋아서 별
을 못보았지만 날씨가 좋았을때는 별이 잘보인
다고 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108배를 했는데 할
만했는데 저녁때 옷갈아입다가 긴장이 풀려 왼쪽 무
릎이 아작난거 같다. 선효스님 최고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