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20190407_124458.jpg](http://www.baekryunsa.com/data/cheditor4/1904/224fb8c349c24fced6c31718a0ea0dd0_1554612273.66.jpg)
깨달음'
처음 템플스테이를 왔을때는 가벼운 마음으로 친구들과 재밌게 놀다 가야겠다
고 생각했었는데 일박이일동안 여러 마음가짐을 배워가는 것 같습니다.
자연의 빗소리나 새소리에 귀기울여본것도 오랜만이라 더욱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못할것 같던 108배도 다같이 해서 그런지 다해내서
뿌듯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일이 많지 않은데
템플스테이 참석하신 분들의 각자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여기와서 평소에 소중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
도 느끼고 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항상 밝은 웃음으로 맞이해주시는 선효스님 감사합니다.
느낀점
기독교라서 수련회 캠프를 많이 다녀봤다. 수련회 캠프를 갈때마다
느낀것은 많지만, 템플스테이에서 배우고 느끼는 것은 그것들과는
조금 다른것 같았다. 다른사람들의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들어보며
이사람은 이렇게 살아가는구나, 이사람은 이런 방법으로 사는구나
하는것을 알게되었다. 각자 각자에게 맞는 생활방식으로
살아가면서 배우고, 느낀것들이 다른데 그것들을 나누고 들어
보면서 다른사람도, 나도 또 한번 느끼고 배우는 것들이 생겼다.
108배를 하며 내가 얼마나 무능하게 무계획적으로 살아왔는지
알게 되었고, 감사, 배려, 이해, 노력, 성실, 사랑 하며 살아야된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고, 자만, 교만, 무시, 시기, 질투, 화냄등을 다신
하지 않아야겠다는 것을 또한번 느꼈다. 지금, 이순간
느낀것, 배운것들을 돌아가서도 잊지않고, 잊어버리지 않고
꾸준히 내 삶에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연단 되지 않은 내 모습을 보게 된 시간!!
벌써 2019년을 정리하는 마음으로 템플스테이를 신청하게 되었는데
아직 마음이 마무리가 되지않아서 돌아가서 하나하나 어떻게
마무리를 할지를 고민해봐야 할 부분 같습니다.
108배를 하는 순간에 머릿속에서 CD에서 나오는 음성이
아니라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게 해주세요'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뻣뻣한 고개를 어떻게 숙여야 할지도
고민거리예요.
아이랑 가장으로 살아가는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대화를 할 시간도 갖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이곳으로 오면서,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이 시간이 얼마나 값진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이라 더 오래 기억에 남을 백련사 템플스테이에
선효스님 덕분에 더 많은 추억을 안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처음에는 너무지루했는데 젤마지막에
만들기하는 건 너무 재미있었어요
너무 재미있게 잘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잘해주셔서 다음 또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참가하겠습니다.
처음이라 더 기억에 남을 백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