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사

템플스테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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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다채로움
글쓴이 : 백련사 날짜 : 2019-12-09 (월) 10:37 조회 : 1463










다채로움

예전에도 템플스테이를 한 적이 있었는데
다른 절과 다른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한지책 만들기 활동이 있었는데 만드는 것은 복잡했지만
결과물을 보게 되어서 좋았다.
처음 온 날 저녁에 스님과 대화를 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다양한 사람들의 얘기를 듣게 되니 비슷한 생각으로
고민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 느끼게 된 것이 있는데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줄곧 했었는데 절을 오고 나서 나의
마음속에 많이 안정된 것을 느낄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앞으로 마음이 복잡할 땐
만든 염주를 위안 삼아 스님의 말씀을 떠올릴 것 같다.



재밌다

백련사 템플스테이 일정을 마치고 나니 마음이 조금
차분해지고 온화해진거 같습니다. 경주에서 본 천년의 미소가
떠오릅니다. 첫 템플스테이를 축복해주듯이 눈이 쌓인 백련사를
볼 수 있어 더욱 마음을 오래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여기 오신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이 마음속 근심이 해결되는
해답을 찾고 2020년에는 좋은 일이 많이 생기시길 바라봅니다.
길거리에서 지나쳤으면 인연이 안됐겠지만 서로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수첩도 만들고 모두 좋은 분들인거 같아요.
스님께서 오늘이 마지막 템플스테이라고 하셔서
저는 참 운이 좋은 거 같아요. 너무 따듯한 말씀 잘 듣고 갑니다.
의심의 씨앗이 싹트지 않은게 진정한 사랑이라는 말씀
새기고 살게용.
밥도 너무너무 맛있고 우화정에서 차 마실 때도 정말
좋았습니다. 백련사 최고!!
그리고 제 소원 이루어지게 많이 읽어주세요!!



뜻깊은 시간이었다.

배가 고파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녁밥이 너무나 맛있었다.ㅎ
그리고 스님들 모두들 무척 친절하셨다.
두겹을 입어서 조금 더웠지만(방에서) 옷이 너무나 편했고
방도 따뜻했다. 그런데 잘 때 너무 더웠다.
추운 것보다 나을 수도 있겠지만
특히 108였다? 절을 108번 하는 것. 그걸 하고 나니 마음이
왠지 편안해졌다.
개인적으로 힘들줄 알았는데 무릎만 아팠다.
절을 하는 방법도 신기했다.
새삼 스님들이 대단해 보이셨다.
겨울에 와서 시간표도 조금 달라졌다. 만약 다음에
여름에 온다면 절의 모습도 달라져 있을거고 시간표도 다를테니
여름에도 와보고 싶다.
-어느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나의 마음 휴식공간

처음에 절을 간다는 소식에 또 산을 올라가고 절하고 그렇게 힘들줄
알았는데 와보니까 산도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았고 스님들도 아이들
을 이뻐해 주셔서 여기는 진짜 내가 갔던 여행지 TOP1을
차지했다.
오늘이 벌써 마지막 날인 것이 너무×10 아쉽고 다음에 또 이런
좋은 일이 있으면 '템플스테이'에 꼭 다시 올 것이다.
하지만 스님이 바뀌신다고 하셔서 슬프다. ㅠㅠ
여기 밥도 정말 맛있다.
108배를 했을때 스님의 말씀대로 할 만하니 끝났다.
그리고 여기 공기가 좋아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아침에 새벽
예불을 갈 때 4시에 일어나야 하는데 웬일로 눈이 저절로
딱 떠졌다.
여기서 한지수첩도 만들고 팔찌도 만들고 소감문도 쓰니 무슨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벌써 10시 30분이 되간다.
나는 이번 체험을 통해 내가 여태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남에게 무슨 피해를 주었는지 알게 되었고 스님이 말씀을
너무 잘해주셔서 정말 내 마음이 너무 안정되었다.
내가 자살을 할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스님의 말씀을 듣고 내가 12년을 살아왔으니
남은 인생동안 죽지 않고 남은 인생을 다시 한번 열심히 살아볼 것이다.
스님 사랑해요! 감사해요! 즐거웠습니다!!
-소연-

나를 뒤돌아보는 시간

큰 기대없이 온 이곳에서 많은 좋은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앗습니다.
요즘 짜증이 부적 늘고 부정적이었던 '나'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던 시간이
었습니다. 어제 스님과의 대화시간이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스님이 말씀하셨던 "내가
가장 빛나는 존재이며,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는 말은 정말
크게 와 닿았습니다. 각박한 도시에 살면서 항상 남을 이기기위해
남과 나를 비교하고, 또 조금만 그들보다 내가 뒤쳐진다 생각이
들면 내 스스로를 질타하여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깊이 새기겠습니다. 1박 2일의 소중한 추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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