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사

템플스테이 앨범

홈 > 템플스테이 앨범


총 게시물 778건, 최근 0 건
   
10월 12일 템플 오신 분들...
글쓴이 : 백련사 날짜 : 2013-10-14 (월) 05:35 조회 : 1402




















인천에서 20대 마지막 해를 맞이하여

20대를 잘 정리하고 30대에 들어서기 위해 중학교 동창과 함께 오신 양 김씨...

20대 삶의 정리는 잘 하셨는지요?

30대는 而立이라하여

나이 30이 이르면 자립해야 한다는 공자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이제 정신적으로는 물론 물질적으로도

스스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가져야 할 때 라고 봅니다.

잘 ....

잘....사시기 바랍니다.

세상을.....

우리가 태어날 때

내 자신은 세상에 대한 두려움으로 으~~~앙 울면서 태어나지만,

내 주변의 사람들은 나의 탄생을 보고 하하하하 기뻐서 웃습니다.

그러나 내가 죽을 때에는

내 주변의 사람들은 나의 죽음을 보고 아이고 하면서 슬퍼서 우는데,

나는 어떻게 죽음을 맞이해야 할까요?

나는 그 죽음의 순간에 세상 참 멋있게 잘 살다 간다면서

하하하 웃을 수 있어야 합니다.

죽음을 웃음으로 맞이할 수 있는 삶..그 삶이 바로 잘 사는 삶입니다.

잘 사시길.....

휴식형으로 오신 다른 6분께는 많이 챙겨드리지 못해 죄송하며,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김 양 2014-05-25 (일) 22:24
지만스님!
양 김씨 중 한 사람입니다...^_^
불현듯 백련사가 떠올라 찾아와보니 아이쿠, 저희들 사진을 또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서른살이 된다는 것이 걱정되고 두려웠지만.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직 인생의 산들이 무수히 많겠지만.. 용기를 내어 자신만만하게 살아가야겠지요?
나중에 다시 꼭 백련사와 잣나무 숲, 그리고 스님과의 차 한 잔... 기대해도 될지요.
좋은 말씀 많은 분들께 계속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주소
☞특수문자
hi
   
QR CODE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