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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성 스님의 천수다라니 지송수행법
글쓴이 : 백련사 날짜 : 2015-07-29 (수) 21:48 조회 : 2460

용성 스님의 천수다라니 지송수행법



인생에서 가장 큰 일인데, 어떻게 해야 견성(見性)할 수 있습니까?”



“지난 세상의 업장은 무겁고 선근은 약하니 견성하기 어렵다. 그러니 대비심주(천수다라니)를 부지런히 외워라. 그러면 자연히 업장이 소멸돼 마음의 광명이 드러나게 된다.”



한국 근대 고승 수월 스님과 용성 스님의 문답. 16살에 해인사로 출가한 용성 스님은 의성 고운사에서 수월 스님을 뵙고, ‘천수다라니’ 독송법에 대한 가르침을 받는다.



그럼 대선사인 용성 스님(사진)은 천수다라니를 어떻게 지송했을까? 스님의 저서 <각해일륜(覺海日輪)>에 따르면, “항상 깨끗이 목욕하고 옷을 자주 갈아입으며 향을 피워 일심정성으로 다라니를 지송하라”며 4가지 독송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다라니를 소리 높여 욀 때는 그 외는 것을 돌이켜 볼 것



△입 안의 소리로 욀 때도 그 외는 소리를 돌이켜 볼 것



△입과 혀를 움직이지 않고 다라니를 생각할 때도 그 생각하는 것을 돌이켜 볼 것



△다라니를 욀 때는 범서 ‘옴’자가 달처럼 뚜렷하고 밝은 것을 관하며 욀 것 등이다. 특히 마지막 단계에서는 마음을 비우고 고요히 관법(觀法)을 행하면, 자연히 마음이 청정해 모든 번뇌가 없어지고 마음 전체가 밝아져 결국 ‘본 마음’을 깨치게 된다고 스님은 강조했다.



스님은 또 육자진언의 수행법과 공덕을 저술한 <육자영감대명왕경>에서 “육자진언을 염념불망(念念不忘)하게 외고 분명하게 생각하면, 무량삼매를 얻어 자성을 깨쳐 대각을 성취한다”고 기술했다. 이는 다라니 수행이 깨달음에 좋은 방편이 된다는 확신이며, 그 궁극적인 목적이 깨달음에 있음을 설파한 것이다.




붓다뉴스 김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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