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사

홈 > 바라밀법회 > 경전공부경전공부


총 게시물 531건, 최근 0 건
   
치문 한자 공부 - 9 天台圓法師自戒 (치문 경훈)
글쓴이 : 백련사 날짜 : 2012-08-22 (수) 23:01 조회 : 2070
天台圓法師自戒 음훈.xls (87.5K), Down : 43, 2012-08-22 23:01:26

天台圓法師自戒 한자 음훈 파일 첨부되어 있습니다.

天台圓法師自戒

三界悠悠一囹圄에 覊鎖生靈受酸楚로다

本來面目久沈埋하야 野馬無韁恣飄鼓로다

欲火燒殘功德林하고 逝波傾入無明塢로다

紛紛萬類器中蚊이라 啾啾鳴亂沈還擧로다

亦曾天帝殿中遊라가 也向閻公鍋裏煮로다

循環又撞入胞胎하야 交搆腥臊成沫聚로다

一包膿血暫扶持요 數莖白骨權撑拄로다

七情 馳騎不知歸라 六賊爭鋒誰作主오

春風不改昔時波하야 依舊貪嗔若狼虎로다

改頭換面弄機關하야 忍氣呑聲受辛苦로다

貴賤賢愚我與人이 是非榮辱今猶古로다

金烏 玉兎 自磨空하니 雪鬢朱顔이 盡成土로다

我嗟瞥地一何晩하야 隨波逐浪空流轉이로다

追思古聖與先賢인댄 掩袂令人獨羞赧이로다

而今捉住主人翁이면 生死魔來我誰管가

昔時伎倆을 莫施呈하고 今日生涯를 須自勉이어다

是非窟裏에 莫回頭하고 聲利門前에 高着眼이니라

但於自己覓愆尤언정 肯與時流較長短가

一點靈光이 直照西하면 萬端塵事任舒卷이로다

不於蝸角竊虛名하고 獨向金臺預高選이어다

從 他病死與生老하고 只此一回相括惱니라

修行이 惟有下梢難하니 竪起脊梁休放倒니라

莫敎錯認定盤星하고 自家牢守衣中寶니라

願同法界寃與親으로 共駕白牛遊直道하노라

천태원법사자계

삼계는 끝없는 하나의 감옥,

생령生靈을 재갈 물리고 사슬 씌워 혹독한 고통을 받게 하니,

본래면목이 오래도록 잠기고 묻혀서,

아지랑이는 고삐 없이 제멋대로 뛰놀도다.

욕심의 불길은 공덕의 숲을 모두 태우고,

흐르는 물결은 무명의 언덕으로 기울어져 들어가니,

어지럽고 어지러운 만류萬類는 그릇 가운데 모기라,

웅웅거리며 우는 소리 어지럽게 잠겼다가 다시 들려온다.

일찍이 천상 제왕의 뜰 가운데 노닐다가,

또한 염라대왕의 가마 속으로 들어가 삶기니,

돌고 돌다가 다시 포태胞胎로 들어가게 되는지라,

비린내 누린내 서로 엉겨서 거품덩이를 이루었다.

한 보따리 고름과 피로 잠시 붙들어 지니고,

두어 줄기 백골로 임시 버티고 있으니,

칠정七情은 치달림에 돌아올 줄을 모르고,

육적六賊이 선봉을 다투나 어느 누가 주인이 될까.

봄바람은 옛 시절의 물결을 고치지 않기에,

예와 다름없이 탐내고 성냄이 이리와 호랑이 같도다.

머리를 고치고 얼굴을 바꾸어 기관機關을 희롱하며,

기운을 참고 소리를 머금어 괴로움을 받도다.

귀하고 천하고 현명하고 어리석은 나와 더불어 남,

옳고 그르고 영예롭고 수치스러움이 지금도 예전과 같도다.

금가마귀와 옥토끼가 스스로 허공을 갈아 가니,

눈 내린 귀밑머리와 붉은 얼굴이 모두 흙이 되었다.

내 슬퍼하나니 깜빡 사이에 한 번 어쩌다 늦어서,

파도 따라 물결 쫓아 헛되이 흐르고 굴렀네.

옛 성인과 앞선 현인들을 추모하여 생각해 보건대,

소매를 가리고 사람으로 하여금 홀로 부끄러워 붉어지게 하도다.

지금이라도 주인옹을 붙잡아 안주시키면,

삶과 죽음의 마군이가 오더라도 나에게 무슨 관계가 될까.

예전의 잔재주를 베풀어 바치지 말고,

오늘의 삶이나 모름지기 스스로 힘쓸지어다.

시비의 굴속으로 머리를 돌이키지 말고,

명예와 이익의 문 앞에선 더 높은 곳에 눈을 둘지어다.

다만 자기에게서 허물을 찾을지언정,

어찌 시류時流와 더불어 즐겨 장단을 비교하겠는가.

한 가닥 신령스런 광채가 곧장 서쪽으로 비추면,

만 가지의 세속 일을 마음대로 펴고 쥘 것이다.

달팽이 뿔 위에서 헛된 이름을 도적질 말고,

홀로 금대金臺를 향하여 높은 선발選拔에 참예하라.

병들고 죽는 것은 나고 늙는 것과 더불어 내버려두고,

다만 이 한 차례에 과감히 힘써 볼 지어다.

수행은 오직 그 끝에 어려움이 있으니,

척량골脊梁骨을 곧추세울 뿐 놓아서 쓰러뜨리지 말지어다.

정반성定盤星을 그릇되게 인식하지 않도록 하고,

자기 옷 가운데 보배를 굳게 지켜라.

원컨대 온 세계의 원수와 친한 이가 더불어,

다 함께 흰 소를 멍에하고 곧은 길에 다니기를 바라노라.

_()_


☞특수문자
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