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반야바라밀다경 제491-500권
대반야바라밀다경 제 491 권
삼장법사 현장 한역
김월운 번역
3. 선현품(善現品) ⑩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이 항상 나라는 집착 내지 보는 것[見者]이라는 집착을 멀리 여의는 것입니까?"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나 내지 보는 것이 끝내 있지 않다고 관찰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나 내지 보는 것의 제 성품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항상 나라는 집착 내지 보는 것이라는 집착을 멀리 여의는 것이니라."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이 항상 아주 없다[斷]는 집착을 멀리 여의는 것입니까?"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의 성품은 끊어질 수 없다고 관찰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온갖 법은 끝내 나지 않아서 끊어지는 이치가 없기 때문이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항상 아주 없다는 집착을 멀리 여의는 것이니라."
"세존이시여,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이 항상 영원하다[常]는 집착을 멀리 여의는 것입니까?"
"선현아, 보살마하살은 온갖 법에 영원한 성품이 있지 않다고 관찰하느니라. 그 까닭이 무엇인가 하면, 온갖 법은 생김도 없고 멸함도 없어서 아주 없거나 항상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이 항상 영원하다는 집착을 멀리 여의는 것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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