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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 |
관리자 [등록일 : 2005-09-01 오전 11:2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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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잡아함경 제 11 - 20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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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함경 제 11 권
송 천축삼장 구나발타라 한역
273. 수성유경(手聲喩經)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다.
이 때 어떤 비구가 홀로 고요히 사색하고 있었다.
'어떤 것을 나라고 하는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는 어디에 있는가?'
그는 선정에서 깨어나 부처님 계신 곳에 나아가 머리를 조아려 그 발에 예배하고 한쪽에 물러나 앉아서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혼자서 어느 고요한 곳에서 '어떤 것을 나라고 하는가?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나는 어디에 있는가' 하고 생각하였습니다."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내 이제 너를 위해 두 가지 법에 대해 설명하리니 자세히 듣고 잘 생각하여라. 어떤 것이 그 두 가지인가? 눈과 빛깔이 둘이요, 귀와 소리·코와 냄새·혀와 맛·몸과 감촉·뜻과 법이 둘이니, 이것을 두 가지 법이라고 하느니라.
비구야, 만일 어떤 이가 '사문 구담(瞿曇)이 말하는 두 가지 법은 둘이 아니다. 내가 이제 그것을 버리고 다시 두 가지 법을 세우리라' 하고 말한다면, 그것은 말만 있을 뿐이다. 여러 차례 질문하고 나면 알지 못하고 그 의혹만 더할 것이니, 그것은 대경(對境)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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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련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3-12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