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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장아함경 제7권
글쓴이 : 백련사 날짜 : 2009-01-13 (화) 14:53 조회 : 1907
불설장아함경 제 7권.hwp (36.7K), Down : 87, 2009-01-13 14:53:17
이 름 :
관리자 [등록일 : 2005-08-25 오후 1:05:00]
제 목 :
불설장아함경 제7권

불설장아함경 제7권

후진 홍시 연간에 불타야사ㆍ축불념 한역

[제2분] ②

7. 폐숙경(弊宿經)1)

그 때 동녀(童女) 가섭(迦葉)은 5백 비구와 함께 구살라국(拘薩羅國)을 유행(遊行)하다가 점차로 사파혜(斯波醯) 바라문촌에 이르렀다. 그 때 동녀 가섭은 사파혜촌의 북쪽에 있는 시사바숲[尸舍婆林]에 머물렀다. 그 때 폐숙(弊宿)이라는 바라문이 사파혜촌에 머물고 있었는데, 이 마을은 풍요롭고 살기 좋아 백성들이 많이 살았으며 수목도 무성했다. 바사닉왕(波斯匿王)은 따로 이 마을을 떼어 바라문 폐숙에게 주어 범분(梵分)2)으로 만들었다. 폐숙 바라문은 항상 이견(異見)을 가지고 사람들에게 말했다.

“다른 세상이란 없는 것이요, 또 다시 태어난다는 것[生]도 없는 것이며 선악의 과보도 없다.”

그 때 사파혜촌 사람들은 동녀 가섭이 5백 명의 비구와 함께 구살라국에서 이곳 시사바숲으로 가까이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서로들 말하였다.

“이 동녀 가섭은 큰 명성이 있고 이미 아라한이 되었으며 나이도 많고 덕이 높으며 많이 들어 널리 알며 총명하고 지혜롭다고 한다. 그리고 그 말솜씨[辯才]는 상대의 근기에 맞게 잘 설명한다고 들었다. 그러니 이제 만나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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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의 이역 경전으로는 송 시대 법현(法賢)이 한역한 『대정구왕경(大正句王經)』이 있으며, 『중아함경』 제16권 71번째 소경인 『비사경(蜱肆經)』도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다.

2) 왕(王)이 내린 영토로서 영구히 세금이 면제된 지역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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