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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60권본 제 1~10권
글쓴이 : 백련사 날짜 : 2009-01-13 (화) 11:08 조회 : 2627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60권본 제 1~10권.hwp (352.8K), Down : 116, 2009-01-13 1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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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등록일 : 2003-10-09 오후 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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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60권본 제 1~10권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60권본 제 1~10권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제1권

동진(東晋) 천축삼장(天竺三藏) 불타발타라(佛馱跋羅)한역

이운허 번역

1. 세간정안품(世間淨眼品) [1]

이와 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는 마갈제국(摩竭提國)의 적멸도량(寂滅道場)에서 처음으로 정각(正覺)을 이루셨다.

그 땅은 금강으로 되어 장엄과 청정함을 갖추었고 온갖 보배와 꽃들로 장식하였으며, 가장 묘한 보배 바퀴[寶輪]는 원만하고 청정하며 한량없는 묘한 빛깔로 갖가지로 장엄하여 마치 큰 바다와 같았다. 보배로 된 당기[幢]와 번기[幡]와 일산들은 광명이 번쩍이고, 묘한 향과 화만은 그 주위를 둘러쌌다. 칠보(七寶)로 된 그물로 그 위를 덮고 한량없는 보배를 비오듯 내리어 변화가 자재하며 온갖 보배 나무는 꽃과 잎이 무성하고 빛났다.

부처님의 신력으로 도량은 넓고 깨끗하며, 광명이 두루 비쳐 모두가 기특하고 온갖 보배 무더기와 한량없는 선근(善根)으로 장엄한 것이다.

보리수는 우뚝이 높이 솟아 청정한 유리로 그 밑둥이 되었고, 묘한 보배로 된 가지는 장엄이 청정하며, 보배로 된 잎은 짙은 구름처럼 퍼졌고 가지각색의 아름다운 꽃들은 그 사이사이에 피어 있었다. 열매가 여의 마니(如意摩尼)로 된 나무는 광명이 시방세계를 두루 비추어 갖가지로 변화하여 끝없이 불사(佛事)를 짓되 대승 보살도의 가르침을 두루 나타내며, 부처님의 신력으로 항상 갖가지 미묘한 음성을 내어 부처님의 한량없는 공덕을 찬양하였다.

불가사의한 사자좌(師子座)는 마치 큰 바다와 같은데 갖가지 묘한 보배 꽃으로 장엄하였고, 찬란한 광명은 구름과 같아 무수한 보살들의 큰 바다 같은 모임을 두루 비추었다. 큰 음성은 멀리 떨쳐 불가사의하고 마니 구슬보다 더 빛나는 부처님 광명은 그 위를 덮었는데 갖가지로 변화하여 불사를 짓되 모두가 다 걸림없이 보이고, 잠깐 사이에 모두를 나타내어 법계에 가득 찼었다. 부처님의 묘한 법은 이르지 않는 데가 없고 한량없는 온갖 보배로 보대(寶臺)를 장엄하였다.

부처님은 그 사자좌에 앉아 일체 법에서 정각을 이루시어, 삼세(三世)의 법이 평등함을 아는 지혜의 몸은 일체 세간의 몸에 두루 들어가며, 묘한 음성은 모든 세계에 두루 퍼져 끝이 없기는 허공과 같으며, 평등한 법의 모양과 지혜의 이르는 곳도 마치 허공과 같았다. 평등한 마음으로 일체 중생을 따르고 그 몸은 모든 도량에 두루 앉아 일체 중생의 행하는 바를 다 알며, 지혜의 햇빛은 모든 어둠을 다 없애어 부처의 국토(國土)를 다 잘 나타내었다.

삼세를 아는 큰 지혜 광명을 두루 놓아 경계를 비추어 깨끗이 하고, 한량없는 광명은 시방에 가득하고 부서지지 않는 법의 구름은 일체를 두루 덮었다. 십력(十力)과 사무소외(四無所畏)로 한량없는 자재한 힘의 광명을 나타내고 방편의 문을 열어 중생을 교화할 때, 모든 모임을 다 나타내되 마치 허공처럼 가고 옴이 없었다.

모든 것은 자성(自性)이 없음을 잘 알아 일체 법의 평등한 모양[相]을 따르고, 그 광명은 삼세 부처님의 행하는 바를 다 나타내며 그 부처님 세계는 마치 큰 바다와 같고 불가사의한 음성과 말도 다 그와 같았다.

그 때 열 부처 세계의 티끌 수와 같은 큰 보살들과 함께 계셨으니, 그들 이름은 보현(普賢)보살·보덕지광(普德智光)보살·보명사자(普明師子)보살·보승보광(普勝寶光)보살·보덕해당(普德海幢)보살·보혜광조(普慧光照)보살·보보화당(普寶華幢)보살·보승연음(普勝音)보살·보정덕염(普淨德焰)보살·보상광명(普相光明)보살·대광해월(大光海月)보살·운음해장(雲音海藏)보살·덕보승월(德寶勝月)보살·정혜광염자재왕(淨慧光焰自在王)보살·초취화광(超趣華光)보살·무량지운일광(無量智雲日光)보살·대력정진금강(大力精進金剛)보살·향염광당(香焰光幢)보살·월덕묘음(月德妙音)보살·광명존덕(光明尊德)보살 들이었다.

이러한 등의 보살들은 다 노사나(盧舍那)부처님 때에 전생의 선우(善友)였으며, 공덕의 큰 바다와 모든 바라밀을 모두 성취하고 다 완성하여 두루 비추며 지혜의 눈이 청정하여 삼세를 평등하게 관찰하고 갖가지 삼매를 구족하여 밝고 깨끗하였으며, 큰 바다처럼 깊고 넓어 다함이 없는 변재는 모든 부처님 공덕의 광명을 두루 나타내고, 일체 중생들의 마음의 행(行)을 잘 알아 그에 따라 그들을 조복하며, 금강의 지혜로 경계의 꼭 같은 법성(法性)임을 두루 비추며, 깨달음의 지혜는 크고 넓어 매우 깊은 지혜 경계를 모두 통달하였다. 한 지위에 머물러 모든 지위의 공덕을 다 거두어 지니고 위없는 지혜와 서원을 모두 원만히 성취하여 여래의 깊고 넓고 비밀한 가르침을 두루 갖추었고, 모든 부처님의 함께하는 법[共法]을 다 얻어 여래의 행한 지위와 공덕의 힘과 일체 삼매의 문에서 모두 부처님과 같았다.

그들은 또 다 자재를 얻어 중생의 바다에서 마음대로 나타내 그 행하는 바를 따라 잘 이루어 주고, 일체 법의 바다에 잘 들어가 여래의 모든 공덕 바다를 돌아다니면서 그것을 다 기억해 그 몸이 가득했다. 일체 부처 세계 바다에 두루 노닐면서 일체 정토(淨土)에 대한 서원의 바다를 내고 모든 부처님의 미래 세상을 아는 방편의 지혜를 모두 얻었으며, 도량에 앉은 부처님께 나아가 예배하고 공양하며 보현보살의 모든 서원을 얻어 모든 중생들의 지혜의 몸을 원만히 이루게 하였다.

또 부처 세계의 티끌 수 금강역사(金剛力士)가 있었으니, 그들의 이름은 견고광요(堅固光耀) 역사·일광요(日光耀) 역사·수미화(須彌華) 역사·정운음(淨雲音) 역사·아수라주(阿修羅主) 역사·승광명(勝光明) 역사·수음성(樹音聲) 역사·사자왕(師子王) 역사·순후광장(淳厚光藏) 역사, 주계화광(珠髻華光) 역사 들이었다.

이들은 다 아승기겁 전에 큰 서원을 세워 부처님을 모시면서 부처님의 원행을 다 구족하여, 한량없는 공덕이 모두 청정해졌으며, 깊고 넓은 삼매의 경계를 다 행해 한량없는 신력(神力)으로 부처님의 노니시는 곳에는 안 가는 데가 없으며, 불가사의한 해탈 경계를 다녔다. 여럿이 함께 있을 때에는 그 몸이 특수하여 아무도 억누르지 못하며 구제할 만한 중생이 있으면 그 몸을 나타내어 그를 따라 교화했다.

또 부처 세계의 티끌 수 도량신(道場神)이 있었으니, 그들의 이름은 정장엄신(淨莊嚴神)·보적광명신(寶積光明神)·후음성신(吼音聲神)·우중화신(雨衆華神)·장엄보광신(莊嚴寶光神)·선초향신(善超香神)·금색운신(金色雲神)·낙화수신(樂華樹神)·장엄광신(莊嚴光神)인데, 이들 도량신은 다 과거 부처님 때에 서원을 세운 이들이었다.

또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용신(龍神)들이 있었으니, 그들의 이름은 마니광용(摩尼光龍)·잡장엄용(雜莊嚴龍)·희보광용(喜寶光龍)·정신광용(淨身光龍)·향장엄용(香莊嚴龍)·보목광용(寶目光龍)인데, 이들은 다 과거 불가사의한 아승기겁 동안 언제나 여래를 위해 법당을 장엄한 이들이었다.

또 부처 세계의 티끌 수 지신(地神)들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정화광신(淨華光神)·선사광명신(善思光明神)·잡화장엄신(雜華莊嚴神)·산보염신(散寶焰神)·수시락관신(隨時樂觀神)·금안승신(金眼勝神)·모공산향신(毛孔散香神)·응시화음신(應時和音神)인데, 이들은 다 그 덕의 근본이 같아서 과거 부처님 때에 원행(願行)을 두루 닦은 이들이었다.

또 생각할 수 없는 수신(樹神)들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잡화운신(雜華雲神)·잡종광신(雜種光神)·정승광신(淨勝光神)·수장엄신(垂莊嚴神)·장엄광신(莊嚴光神)·낙화음신(樂和音神)·보승등신(普勝等神)·화과미신(華果味神)이며, 이들은 다 큰 기쁨[大喜]의 두루 비춤을 성취한 이들이었다.

또 한량없는 약초신(藥草神)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광염신(光焰神)·전단향신(栴檀香神)·정광신(淨光神)·보칭신(普稱神)·보력신(普力神)·보정신(普淨神)·보광신(普光神)·애향신(愛香神)·승현신(勝現神)이며, 이들은 다 큰 슬픔[大悲]의 두루 비춤을 성취한 이들이었다.

또 한량없는 여러 곡신(穀神)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승미신(勝味神)·화정신(華淨神)·선력신(善力神)·세미신(勢味神)·근과신(根果神)·정화신(淨華神)·낙정신(樂淨神)·정광신(淨光神)이며, 이들은 다 큰 기쁨을 성취한 이들이었다.

또 한량없는 하신(河神)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보류신(普流神)·승회복신(勝洄神)·홍류성신(洪流聲神)·양수성신(養水性神)·정해광신(淨海光神)·보애신(普愛神)·묘동신(妙幢神)·승수신(勝水神)·해구광신(海具光神)이며, 이들은 항상 정근하여 중생을 이롭게 하는 이들이었다.

또 불가시의한 해신(海神)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보승광명신(寶勝光明神)·금강혜신(金剛慧神)·보용랑신(普涌浪神)·잡화룡승신(雜華龍勝神)·보화광명신(寶華光明神)·수미장엄신(須彌莊嚴神)·해음성신(海音聲神)이며, 이들은 다 한량없는 부처님 공덕으로 가득 차 있었다.

또 한량없는 아승기의 화신(火神)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치연광장신(熾然光藏神)·치연광륜신(熾然光輪神)·광명요신(光明耀神)·무진신(無盡神)·잡보승신(雜寶勝神)·조제제명신(照除諸冥神)·염운광명신(焰雲光明神)이며, 이들은 다 중생을 위해 어둠을 없애 주는 이들이었다.

또 한량없는 풍신(風神)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무애조명허공신(無礙照明虛空神)·변초승신(徧超勝神)·산수미신(散須彌神)·염정미신(焰淨味神)·정제미신(淨除味神)·발행대음신(發行大音神)·수봉화림신(樹峰華林神)·지세계신(持世界神)이며, 이들은 다 중생을 화합하게 하여 분열시키지 않았다.

또 끝없는 허공신(虛空神)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보광정승신(普光淨勝神)·무변심광신(無邊深廣神)·기풍신(起風神)·이일체장신(離一切障神)·광초신(廣超神)·무대광염신(無對光焰神)·무애력승신(無礙力勝神)·최상묘음신(最上妙音神)·현시시방신(示現十方神)이며, 이들은 다 그 마음에 번뇌가 없어 견고하고 깨끗하였다.

또 한량없는 주방신(主方神)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선주신(善住神)·충만신(充滿神)·무량현광신(無量現光神)·광장엄신(光莊嚴神)·보전점행신(普轉漸行神)·불혹전신(不惑轉神)·정유허공신(淨遊虛空神)·보행세간신(普行世間神)·행심심신(行甚深神)이며, 이들은 다 일체 중생을 잘 비추는 이들이었다.

또 한량없는 주야신(主夜神)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묘광신(妙光神)·정광신(淨光神)·선관중생신(善觀衆生神)·정시견고신(靜時堅固神)·방편승구신(方便勝具神)·생일체수과신(生一切樹果神)·무진권속신(無盡眷屬神)·주지낙정유희신(主知樂淨遊戱神)·화쟁신(和諍神)·정복구신(淨福具神)이며, 이들은 다 조도법(助道法)을 매우 존중하고 좋아하였다.

또 한량없는 주주신(主晝神)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현궁전신(現宮殿神)·선해안립전장신(善解安立戰場神)·낙장엄보승신(樂莊嚴普勝神)·희화향신(喜華香神)·보집승약신(普集勝藥神)·낙견왕신(樂見王神)·정목고현보승신(淨目高顯普勝神)·대비혜광신(大悲光神)·광명선조신(光明善照神)·보승수화신(普勝垂華神)이며, 이들은 다 바른 법의 장엄을 믿고 즐기는 이들이었다.

또 한량없는 아수라신(阿修羅神)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라후라왕(羅羅王)·비마질다라왕(毘摩質多羅王)·섬바리왕(睒婆利王)·명월왕(明月王)·금강견금왕(金剛堅錦王)·대지혜력왕(大智慧力王)·승집천녀왕(勝集天女王)이며, 이들은 다 교만과 방일을 잘 항복 받는 이들이었다.

또 한량없는 가류라왕(伽留羅王)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대용맹력왕(大勇猛力王)·무외보계왕(無畏寶髻王)·용맹정안왕(勇猛淨眼王)·불퇴장엄왕(不退莊嚴王)·지대해광왕(持大海光王)·지법견고왕(持法堅固王)·승근광명왕(勝根光明王)·충만보현왕(充滿普現王)·보유제방왕(普遊諸方王)·보안등관왕(普眼等觀王)이니, 이들은 다 방편을 성취하여 중생들을 널리 이롭게 하는 이들이었다.

또 한량없는 긴나라왕(緊那羅王)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선혜왕(善慧王)·선당왕(善幢王)·잡화행왕(雜華行王)·이애만음왕(離愛慢音王)·보수광명왕(寶樹光明王)·선애현왕(善愛現王)·장엄광왕(莊嚴光王)·선화당왕(善華幢王)·승지왕(勝地王)·승혜왕(勝慧王)이며, 이들은 다 중생들을 위해 부지런히 권하여 법을 즐기게 하는 이들이었다.

또 한량없는 마후라가왕(滅伽王)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선혜왕(善慧王)·정단엄음왕(淨端嚴音王)·중묘혜취왕(衆妙慧聚王)·등당왕(燈幢王)·맹광왕(猛光王)·사자향훈왕(師子香熏王)·잡영락음왕(雜瓔珞音王)·견고낙명왕(堅固樂明王)이며, 이들은 다 중생들을 두루 위해 그 의심 그물을 풀어 주는 이들이었다.

또 한량없는 구반다왕(鳩槃茶王)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비루륵왕(毘樓勒王)·선수당왕(善修幢王)·족평선백왕(足平鮮白王)·능제공포왕(能除恐怖王)·정수미림왕(淨須彌林王)·무량정안왕(無量淨眼王)·무량목문왕(無量目門王)이며, 이들은 다 걸림없는 법문을 닦아 익힌 이들이었다.

또 한량없는 귀신왕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비사문왕·대음성왕(大音聲王)·정지왕(淨地王)·대주왕(大主王)·염안왕(焰眼王)·견고안왕(堅固眼王)·장엄승군왕(莊嚴勝軍王)·대부정신왕(大富淨身王)·수미력왕(須彌力王)이며, 이들은 다 일체 중생을 힘써 구호하는 이들이었다.

또 한량없는 월신천자(月身天子)가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월천자(月天子)·요화(曜華)천자·승류장엄(勝流莊嚴)천자·낙제세락(樂諸世樂)천자·안광(眼光)천자·정광(淨光)천자·보유정광(普遊淨光)천자·성수왕(星宿王)천자·정각(淨覺)천자·단엄선광(端嚴善光)천자며, 이들은 다 부지런히 지혜로써 중생들의 위없는 보배 마음을 내게 하는 이들이었다.

또 한량없는 일천자(日天子)가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일천자(日天子)·안염광(眼焰光)천자·수미광승(須彌光勝)천자·정보안(淨寶眼)천자·용맹불퇴(勇猛不退)천자·묘화만광(妙華鬘光)천자·보각(寶覺)천자·명안(明眼)천자·승지동(勝地童)천자·보승광(普勝光)천자며, 이들은 다 청정한 선근을 성취하여 언제나 중생을 이롭게 하려는 이들이었다.

또 한량없는 삼십삼천왕(三十三天王)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석제환인(釋提桓因)천왕·보칭만(普稱滿)천왕·계목(髻目)천왕·보광칭(寶光稱)천왕·낙희(樂喜)천왕·낙념(樂念)천왕·승음(勝音)천왕·정화(淨華)천왕이며, 이들은 다 청정한 선업을 갖추어 중생들에 깨끗하고 묘한 곳에 나게 하는 이들이었다.

또 한량없는 야마천왕(夜摩天王)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선시(善時)천왕·무진지(無盡智)천왕·묘선화(妙善化)천왕·낙락염(樂樂焰)천왕·수미광(須彌光)천왕·부사의혜(不思議慧)천왕·제륜(臍輪)천왕·부사의(不思議)천왕·월자안(月姿顔)천왕·보장엄(普莊嚴)천왕이며, 이들은 다 부지런히 닦아 기쁨을 내고, 만족할 줄 알기를 좋아하는 이들이었다.

또 한량없는 도솔천왕(兜率天王)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선희(善喜)천왕·해락(海樂)천왕·승덕(勝德)천왕·백광명(百光明)천왕·선안(善眼)천왕·보산월(寶山月)천왕·초용월(超勇月)천왕·금강선요(金剛善曜)천왕·낙초(樂超)천왕이며, 이들은 다 염불삼매(念佛三昧)을 성취한 이들이었다.

또 생각할 수 없는 화락천왕(化樂天王)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선화(善化)천왕·정광(淨光)천왕·최상운음(最上雲音)천왕·묘색장엄(妙色莊嚴)천왕·낙지혜(樂智慧)천왕·화광월(華光月)천왕·조방(照方)천왕이며, 이들은 다 고요한 법문을 성취하여 중생을 조복(調伏)하는 이들이었다.

또 한량없는 타화자재(他化自在)천왕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자재전(自在轉)천왕·선안(善眼)천왕·잡보관(雜寶冠)천왕·정진혜(精進慧)천왕·중화음(衆華音)천왕·낙광명(樂光明)천왕·적정처(寂靜處)천왕·잡색륜(雜色輪)천왕·지혜묘광(智慧妙光)천왕·대력광(大力光)천왕이며, 이들은 다 부지런히 자재한 바른 법을 닦는 이들이었다.

또 생각할 수 없는 대범천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시기(尸棄)대범·지광(智光)대범·선광(善光)대범·보음(普音)대범·수세음(隨世音)대범·적정방편묘광(寂淨方便妙光)대범·정안광(淨眼光)대범·유연음(柔軟音)대범이며, 이들은 다 큰 자비를 갖추어 중생을 구제하되 뜨거운 번뇌[熱惱]를 없애어 시원하고 부드럽게 하는 이들이었다.

또 한량없는 광음(光音)천자가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낙광(樂光)천자·정광(淨光)천자·대음(大音)천자·낙정음(樂淨音)천자·선사음(善思音)천자·해탈음(解脫音)천자·심묘음(深妙音)천자·무구광(無垢光)천자·최고정광(最高淨光)천자며, 이들은 다 기쁘고 빛나며 고요한 법문에 편히 머무르는 이들이었다.

또 아승기의 변정천(徧淨天)이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정지왕천(淨智王天)·현승천(現勝天)·적조천(寂照天)·수미시천(須彌時天)·염정안천(焰淨眼天)·무상애광천(無上愛光天)·세혜음천(世慧音天)·지혜치연천(智慧熾然天)·낙법화심천(樂法化心天)·화고천(化高天)이며, 이들은 다 항상 중생들을 큰 즐거움에 편히 머무르게 하는 이들이었다.

또 무량한 과실(果實)천자가 있었으니, 그들 이름은 법화광천(法華光天)·정견고천(淨堅固天)·혜광천(慧光天)·지혜왕천(智慧王天)·보문혜안천(普門慧眼天)·부전애천(不轉愛天)·무구정광천(無垢靜光天)·정요천(淨曜天)이며, 이들은 다 고요한 뜻의 문에 편히 머무르는 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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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련사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3-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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