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22일은 동지입니다.
일양시생지일(一陽始生之日)이라고 하여 태양의 기운이 점점 길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이 바로 동지이기도 합니다. “동지가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또는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살 더 먹는다.”는 말처럼 동지첨치(冬至添齒)의 풍속으로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동짓를 맞이하여 부처님 전에 기도를 드리는 것은, 동짓날을 기점으로 하여 음의 기운인 밤이 짧아지고 양의 기운인 낮이 길어지듯이 하루하루 괴롭고 고단한 삶들이 밝고 희망찬 날로 바뀌기를 부처님께 기도하고 발원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동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잡귀와 재앙을 멀리하고 복을 구하는 원화소복( 遠禍召福)의 의미를 갖기도 합니다.
동지기도에 무루 동참하시어 새해에도 발원하는 소망이 원만히 성취되기를 발원합니다.
입재 : 12월20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
회향 : 12월22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 문의 및 접수 : 종무소 031-585-3855.
※ 동지기도는 3일간봉행합니다.
※ 동지 당일날은 차량을 운행합니다.